이름 신시영
세례명 사비나
생년월일 1981년 3월 2일
혈액형 O형
학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직책
(前)
국군수도병원/레지던트
NPA 파견부대/전문의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의무요원 (군의관)
소속/직책
(現)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몽구님 커미션)


김해일이 특수팀에 있을 때 유일하게 반한 여성. 이런 특수팀에 있을 외모가 아닐뿐더러 의무일은 혼자서 담당하는데도 악착같이 버티는 모습에서 반한 걸까. 따지고 보면 과거가 그렇게 좋진 않다. 엄마를 제외한 의사 집안인데 아빠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고 말았다. (작중 매각교 이놈들과 한패다.) 쌍둥이 여동생도 의사를 하고 싶어 했고 엄마는 가톨릭교 신자였다. 그런데 아빠가 사이비에 빠지고 나서부터 있는 돈 없는 돈 다 가져다 바치고 심지어 폭행까지 하는 바람에 이놈의 집구석 견딜 수가 없어서 혼자라도 살기 위해 서울에 있는 가톨릭 의대에 입학하면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6년을 졸업하고 레지던트를 어디서 해야 좋을까 고민하다 마침 게시판에 국군 수도병원에서 채용하는 공고가 붙어져 있길래 홧김에 지원했다 실제로 되어버렸다.

그래서 열심히 레지던트 생활을 3개월쯤 하다 군단장의 지침으로 NPA (National Peace Army 가상이다.) 국제평화부대를 파견 보내야 하는데 군의관이 필요해서 그때부터 전문의로 승급하고 아랍 연방국가에서 거주했었다. 그리고 27살 전쟁으로 인해 부대가 피해를 보고 갈 곳을 잃고 배치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속출하자 한국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에서 시영이의 능력을 알고 채용했다.

집안이 그래서. 나라도 살아야 나중에 특수팀 파견을 마치고 귀국해서 가족들과 다시 상봉을 하든 뭘 하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망쳤어. 나까지 있었다간 하고 싶은걸 못했을지도.

그때 같은 부대에 있던 김해일과 친해지게 되고 어차피 나이도 동갑인데 말을 놓기로 했다. 그리고 29살 (10년 전) 테러 진압을 위해 위르키스탄에 파견됐다가 이중권 팀장의 잘못된 지시로 해일이가 수류탄을 던져버렸는데 그곳에 어린아이들이 있었다. 열 받은 해일이는 팀장과 싸움질하다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고 시영이는 이를 치료해주려는데 팀장이 끌고 나가 그렇게 둘이 갈라지게 되었다.

현재 김해일은 이영준 신부님 자살 사건으로 (위장이다.) 고생하다 카르텔 멤버들(구청장, 부장검사, 경찰서장, 국회의원이 노는 곳)과 황철범이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시영이한테 도움을 요청하지만 처음엔 모르는 척하고 철벽 치다 결국 합세해서 도와준다. 해일이는 아직도 시영이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해일이와 시영이 둘이 있으면 인간 살인 병기가 따로 없다. 황철범도 전직 조폭 두목에 누구한테 맞고 다닐 사람은 아니라던데 그 부하 장룡이 그랬다.

"형님한테 도전하는 사람은 맹수 아니면, 고도의 훈련을 받은 살인 병기 밖에 없어요."

맞는 것 같다. 해일이와 시영이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인데 동네 조폭하고 실력이 같을까. 시영이는 의무요원이라 후방에 배치되지만 그래도 테러 진압에는 함께 해야 해서 의학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무기도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몸도 쓸 줄 알아야 한다. 시영이가 제일 자신 있는 건 가라테고 제일 잘 다루는 무기는 총 아니면 단도다.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털털하며 약간 걸 크러쉬 나는 느낌이 있었다 과거엔. 지금은 차분하고 얌전해진 전형적인 젊은 여교수 느낌. 그래도 국정원은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라 머리가 탈인간급으로 좋아야 들어갈 수 있다 하니 수사력도 둘이 합쳐놓으면 장난이 아니다. 거기에 추적 침입 패싸움 추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무시무시한 인간들.

지금은 국정원에서 과거를 기밀로 해주고 청산한 다음 마치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교수로 일하고 있다. 해일이도 마찬가지. 그래서 사람들이 이 둘의 정체를 파려는데 상세 프로필 보기를 누르면 둘 다 에러가 나서

보통 에러가 나면... 간첩이거나 정부 요원 (국정원) 이거나 신분이 밝혀져선 안 되는 사람.

시영이의 국정원 신상명세서. (가상입니다.)


[1] 시영이는 집안 폭력 때문에 종교를 싫어한다.
[2] 사비나는 김해일이 위장용으로 붙여준 세례명.
[3] 쌍둥이 여동생과 엄마를 폭력적인 아빠 밑에 두고 혼자 도망친 걸 후회하고 있다.
[4] 김해일과 신시영이 대결하면 막상막하다.
[5] 국정원을 관두면 새 신분으로 세탁하여 살 수 있다.
[6] 해일이는 시영이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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