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메님 커미션.


냉철하고 본인밖에 모르는 마이 페이스대로 움직이는 감식계 여신이라고 불렸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모자랄 것 없이 자랐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 진로 고민에 빠지면서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성적은 중위권으로 그렇게 대단한 실력은 아니었기에 부모님은 이를 걱정했다.

갑자기 음악이 하고 싶다던 윤빈은 기타를 사서 연주하고 피아노를 치는 부모님 등골 브레이킹 하는 소리를 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의대를 가라며 구박을 했었다. 솔직히 중위권으로 의대는커녕 근처 캠퍼스 발도 내밀 수 없을 텐데 말이 되냐면서 따졌었다.

어느 날 티비에서 어떤 살인마가 사람을 살해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촬영 보도에 잠깐 찍힌 KCSI 한국 과학수사연구소라는 로고가 적힌 점퍼를 입은 사람들 한테 반해 갑자기 한국 과수연에 들어가겠다고 떼를 썼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를 당연히 걱정했다. 근처 아무 대학이라도 가면 좋을 텐데 뭔 놈의 갑자기 KCSI?

일단 중위권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의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경찰 시험에 붙어 KCSI에 지원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 90년도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게다가 여자 연구원은 정말 채용이 적었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경찰 시험에 합격했고 승진 시험과 더불어 KCSI에 합격했다.


정말 카리스마 있고 냉철한 사람이라 현장감식계에서 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일한 여자였는데 어떤 사건에서 감식을 자기 페이스대로 판단하다 엄한 사람이 용의자로 붙잡혀서 인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하는 사건이 생겼었다. 그 때 사람들은 과수 연을 비난했고 "담당 수사관 공개하면 안 돼요?" 이렇게 비난의 댓글이 달리고 그 충격으로 완벽에만 몰두하게 되었다.

그리고 1년 뒤에 현장감식반장으로 승진하고 완벽에 몰두하다 그만 피해자가 눈앞에서 불 타 죽는 장면을 목격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2007년 그 사고로 인해 좌천되고 서울지방 경찰청 과학수사계로 발령 나서 옮겨갔다.


그 사고로 인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한테 정을 주지 않고 오로지 본인만 생각하는 방어적 성격을 보이고 있다. 아니면 그냥 본인이 잘나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광수대 장하나 (송하영 드림주 가상 인물.)가 선천성 천재라면 서윤빈은 노력파 천재 스타일이다.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아서인지 왼쪽 옆머리에 하얗게 변한 새치가 있다.

하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재수 없어서 싫어한다. 하나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바로 경찰 생활을 했지만 윤빈은 1년을 허송세월 보냈기 때문에 꿈과 목표가 있던 그녀를 미워한다.

오인탁 밑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인탁이도 당해낼 수 없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외모는 안경을 쓰고 다녀서 그런지 그렇게 특출 나게 예쁘지 않다. 서울청에서의 제일 예쁜 사람으로 꼽히는 하나가 있기 때문에 둘이 비교돼서 붙어 있는 걸 싫어한다.


서윤빈 인사기록.

가상 입니다. 절대 위조하거나 악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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