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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탐정사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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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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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자 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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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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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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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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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노 코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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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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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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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노 코마치 (小野小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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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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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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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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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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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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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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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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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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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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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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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키다, 꽃,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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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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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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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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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색이 내리는 사이에.
花色いろが、ながめせしまに。 |
문호 스트레이독스 비공식 등장인물.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시인 오노노 코마치.
재벌 가의 외동딸로 부모님은 외국에 계시지만 커다란 저택에서 두 경호원과 함께 일생을 보내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능력을 가지게 된 케이스가 아니라 뒤늦게 생겨나는 바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집 안에 갇혀있는다. 어느 날 경호원들 없이 외출을 하려다 자신을 노리는 사람들이 우연히 무장탐정사에서 뒤쫓고 있는 범인임을 알고 도움을 위해 이능력을 쓰게 된다. 그렇게 무장탐정사 직원들과 만나게 돼 협력자로 도움을 주고 있다.
전투력은 뛰어나지 않으며 오로지 경호원이나 이능력에만 의지하고 싸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차분하고 다소 말 수가 적은 스타일이며 온화하고 아가씨답게 행동거지가 얌전하다. 영국 얼그레이 차를 즐겨마시며 무장탐정사 사원들을 집에 초대했을 땐 늘 비싼 고급 차를 대접하기도 한다. 시를 좋아해서 일본 시인들의 유명한 시들을 읊을 정도로 문학을 좋아한다.
머리는 중간 쯤 오는 길이에 남색과 가까운 색을 지녔다. 눈 색은 머리 색과 동일하고 피부는 굉장히 하얀 편이다. 그리고 늘 양산을 손에 지니고 다닌다. 실제 오노노 코마치는 절세미인이라 소문이 나서 외모도 특별한 편이다.
능력명 <벚꽃 색이 내리는 사이에 - 花色いろが、ながめせしまに>
현실과 다를 것 없는 가상공간을 만들어 벚꽃 색과 비슷한 색의 비를 하늘에서 쏟아지게 한다. 참고로 본인은 닿아도 젖지 않으며 그녀를 제외한 모두가 비를 맞으면 옷에 색이 묻어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적이 다른 공간에 숨거나 적의 위치를 찾아낼 때 형광 도료를 바른 것처럼 표적을 정하듯이 찾아낼 수 있다.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능력이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바리케이드를 치고 단절을 시키는 능력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것이 바뀐지 조차 인식 하지 못한다. 무장탐정사 사원 중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세설 능력이 공간을 단절하고 눈을 내리게 한다면 이쪽은 비를 내리게 한다. 가상공간 속에선 자유자재로 기상을 조종할 수 있다. 다만 단체작전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은 이능력이다. 아군과 적군이 한 공간에 갇혔는데 옷에 비 색이 묻은 채 숨는다면 팀인지 적인지 구분을 할 수 없기에 그런 상황엔 비가 내리지 않는다.
다음은 본인의 공간에서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이다.
가시나무 (花バラ) - 땅에서 가시 박힌 줄기가 솟아난다. 피하지 않으면 가시에 찔린다.
악마의 가곡 (悪魔の歌曲) - 가상 공간에서 거대한 벚꽃 나무가 자란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바래지는데 색을 모두 잃으면 본인이 정한 사람을 피로 물들 게 만든다.
현실 인물 오노노 코마치는 남자들이 구애해도 상대를 해주지 않아서 '드물게 아름답기로 소문난 처녀.'라는 소문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 요코미조 세이시의 소설 <악마의 공놀이 노래>에 등장하는 인물의 의미가 담겨 모티브로 만든 기술이다.
그래서 다자이가 처음 보고 같이 동반자살 하자 고백했을 때 거절한 이유도...
꽃이 되어라 (花になれ) - 본인이 정한 목표물을 벚꽃잎으로 감싸 난도질을 한다.
벚꽃 색이 바래 버렸구나, 덧없이, 봄비 내리는 사이에.
花の色いろは 、うつりにけりな いたづらに わが身みよ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
위 시가 원문인데 여기서 말하는 벚꽃은 늦봄을 상징한다. 일제히 폈다가 금세 져버리는 벚꽃의 특성을 허무하게 느껴지는 짧은 인생에 빗댄 것. 꽃은 곧 오노노 코마치 자신을 비유하는 대상을 모티브로 한 기술이다. 따라서 본인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자기 스스로를 공격하는 한마디로 자살도 가능하다.
"시간이 흘러버리고 벚꽃의 아름다움이 바래버렸구나. 덧없다. 바라보고 있는 나도 결국 저 꽃처럼 되고 마는 걸까."
-오노노 코마치 시 中-
벚꽃이 흩날려 굉장히 아름답고 예뻐 보이는 이능력일 수 있겠지만 사실 피로 물든 살육의 공간이나 다름없다. 실제 인물 오노노 코마치는 그렇게 절망의 인생을 보내왔기 때문에 그 모티브에 적합한 기술들로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다자이한테 닿으면 이능력이 무효화 돼서 다른 이능력들과 똑같다.
포트 마피아와 길드와 적대적 관계였으나 3기에서 서로 협력하며 함께 싸운다. 후쿠자와 사장이 늘 무장탐정사에 입사를 권했지만 본인은 관심 없다며 멀리서 협력자로만 있겠다며 거절한다. 이 역시 오노노 코마치가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리고 다니는 두 경호원은 둘 다 일본 군경 출신으로 준페이, 시오리가 있다. 늘 옆을 지키며 어떠한 싸움에도 특공무술로 전부 이겨버린다. 물론 이능력자한텐 해당이 되지 않는다.
유일하게 쿠니키다만이 같은 이상을 좇는 사람을 찾아 코마치한테 고백하고 수많은 남자들의 구애도 거절했지만 코마치는 쿠니키다의 고백을 받아준다. 하지만 아직까진 별로 깊은 사이는 아닌 것 같았지만
스포주의
문호 스트레이독스 4기에서 천인오쇠가 조작한 페이지 때문에 무장탐정사가 범죄 집단이 되고 쫓기는 신세가 됐을 때 코마치는 지하 감옥에 감금당해 무장탐정사 사원들의 정보와 위치를 실토하는 고문을 당하고 있는데 간부 중 한 명이 다가와 쿠니키다가 자폭해서 죽었다는 말을 전해준다. 그 말을 들은 코마치는 눈물을 흘리면서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간부가 거래를 하자하고 우리 쪽에 붙어 그 범죄자 집단을 처리하면 엄청난 보수를 준다는 말에 고민에 빠지지만 그때 도스토옙스키와 같이 정부 감옥에 갇혀있던 다자이의 마음이 코마치한테 전달된다.
"쿠니키다 군은 죽지 않았어. 그러니 우리를 믿어줄래?"
마치 바로 뒤에서 들린듯한 목소리에 코마치는 눈물을 그치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이능력을 써서 간부들을 전부 없애고 묶여있던 밧줄을 끊고 지하 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무장탐정사였어. 많은 사람들이 날 이능력으로 피할 때 무장탐정사 사원들만이 나를 그저 평범한 사람처럼 대해줬으니까. 이런 잔인한 이능력을 악용하는 곳이 절대 아니니까. 내가 탐정사를 반드시 구하겠어.'
그런 그녀의 결심이 멀리 있는 다자이한테 닿았는지 다자이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안고와 연결된 심장박동수 측정기로 안고한테 코마치와 합류시키는 게 좋겠다고 전달한다. 그렇게 군경의 도움을 받아 지하감옥에서 탈출 성공한 코마치는 찾아온 안고를 만나 공중 카지노에 도착해 아츠시와 일행을 돕는다. 반면 전 길드장인 프란시스한테 가서 돈과 거래를 한 시오리는 그의 능력 '신의 눈'으로 코마치의 위치를 알게 되고 전부 모이게 된다.
여기서 타치하라와 테루코를 마주하게 되는데 시오리가 코마치와 아츠시 일행 먼저 도망칠 수 있게 시간을 벌어놓겠다 한다. 그때 히라츠카 라이초 (필자의 다른 드림주) 가 등장하고 시오리는 그 모습에 놀란다. 귀에 있는 무선 이어폰으로 내통하고 있던 준페이도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시오리를 걱정한다. 라이초는 이들과 같이 근무할 때 대위였고 (지금은 소령) 시오리는 그 밑 중위 준페이는 소령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초는 그저 안고의 지령을 전해주러 온 거였고 테루코와 타치하라를 적으로 돌림으로 이들의 도주를 돕는 조력자가 된다.
이번 사건이 마무리 되면 쿠니키다의 고백을 들어줄 생각이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가 되려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같다.